오즈클리닉 - 메디컬 칼럼

 



작성일 : 01-07-01 00:00 20010701000000
갸름한 앞모습을 만들어주는 사각턱외판 절제술
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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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인 이미지는 이목구비보다는 얼굴 전체의 윤곽을 더 중시한다.
그래서 연예인 중에서도 이목구비보다는 얼굴형이 예쁜 김희선씨와 같은 배우가 더 각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윤곽을 결정하는 것은 일차적으로 얼굴의 뼈의 모양이 기본 틀이 되고 그 위에 근육과 지방, 피부가 덮여서 구체적인 얼굴의 형태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안면 윤곽술이란 기본이 되는 얼굴의 뼈를 조정하여 전체적인 이미지를 바꾸는 이미지 수술이다.

안면 윤곽수술은 최근, 기계의 발달과 기술의 발달로 더욱 정교해지고 안전해 졌으며 현대적인 이미지를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보편적인 수술이 되고 있다.
현재로 가장 대표적인 안면윤곽수술이라면 사각턱 수술을 들 수 있다.
인류가 진화되면서 씹는 운동의 필요성이 없어짐에 따라 턱의 크기가 감소하는데 아마도 이러한 영향이 갸름한 인상을 가진 사람이 세련되게 보이게 하는 것 같다.
특히 여자분들의 경우는 갸름한 얼굴형이 미인의 필수조건에 꼽히게 되었고 남자분들도 갸름한 얼굴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 것 같다.
아무래도 사각턱이 심한 경우는 고집스러워 보이고 강인한 인상을 주며, 얼굴이 커 보이게 된다.

사각턱의 수술방법을 이해하려면 턱뼈의 구조를 이해하여야 한다.
턱뼈는 단단한 뼈가 양쪽 바깥쪽에 있고 안에는 성긴 뼈가 들어있는 샌드위치와 같은 구조를 하고 있다.
사각턱의 수술방법은 입안을 통해서 사각턱 부위의 튀어나온 뼈를 잘라내는 것이다.
기존의 일반적인 수술방법으로는 턱의 각진 부분을 삼각형 또는 초생달 모양으로 전층을 잘라내는 수술을 했다..
최근에 발전된 다른 수술방법으로는 바깥쪽의 단단한 뼈만을 잘라내는 외판절제술, 또는 시상절제술이라는 방법이 있다.
그러면 이 두 가지 수술방법은 수술효과가 어떻게 다를까?

일반적인 전층절제술은 옆에서 보았을 때의 턱의 모양이 위아래로 긴 형태의 경우는 많이 개선이 되지만, 앞에서 보아 턱이 옆으로 넓은 형태는 개선이 되는 정도가 미흡한 경우가 많다.
물론 이 방법으로 턱뼈를 더 많이 잘라내면 앞모습이 갸름하게 될 수는 있지만, 그 정도면 옆모습이 아주 부자연스럽게 될 수 있다.
가끔 연예인 중에도 턱선의 옆모습이 귀에부터 앞턱까지 일직선으로 오거나 앞턱과 뒤턱의 크기가 전혀 조화되지 않는 부자연스러운 결과를 보이는 수가 있다.

사각턱 외판절제술을 시행하면 바깥쪽의 한쪽 단단한 뼈를 잘라내고 한쪽을 남기기 때문에, 옆모습을 과도하게 교정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라인을 유지하면서 앞쪽 모습은 훨씬 갸름해 질 수 있다.
이러한 수술 방법은 앞에서 보았을 떄 턱이 넓어보이거나 무거워보이는 분, 사각턱 전층 절제술 후 부자연스러운 모습이 되었거나 효과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분, 남성의 사각턱 수술 등에 특히 효과가 크다.
다만 이 수술은 턱뼈의 구조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섬세한 기술을 요하기 때문에 누구나 시행하기는 어렵다.

우리나라의 사각턱수술을 원하시는 분들의 90%정도는 이 두 가지 수술방법을 병행하는 것이 결과가 좋다.
즉 전층절제술로 원하는 옆선의 모양을 만들어내고, 외판절제술로 앞면에서의 모습을 다듬어서 앞에서 보거나 옆에서 보았을 때 원하는 효과를 모두 보면서도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사각턱수술은 입안쪽으로 하기 때문에 흉터도 남지 않고 턱뼈의 윤곽이 바뀌면서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결과를 보이는 수술이다.
하지만 아래턱과 입술에 분포하는 신경과 혈관에 대한 정확한 해부학적 지식이 필요하고, 혹시라도 과도한 수술이나 신경손상이 있을 경우는 회복하기 어려운 위험성이 있다.
그래서 이런 수술을 계획하시는 경우는 충분한 경험을 가진 전문의와 상의하고 수술을 받으셔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